우울증의 원인

우울증의 원인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은 성격
쉽게 불안을 느끼며 고민이 많은 성격, 혹은 주변상황에 대해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성격
수줍음이 많고 대인관계를 꺼리는 성격
자기자신을 쉽게 비난하거나 자존감이 낮은 성격
대인관계에 예민한 성격
완벽주의
자기 중심적인 성격
 

처음 네 가지 성격유형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우울증이 걸릴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완벽주의적인 성격
가진 사람들에서는 우울증의 발병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우울증이 발생했다면 더 오랜 기간을 앓을 수 있습니다. 자기 중심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짧은 기간의 우울증에 더 취약합니다.

그러나 기질이나 성격은 어떤 종류의 우울증의 발병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우울증이 인생에서의 고통이나 성격적인 요인 때문에 발생
한다고 보는 일반적인 견해와는 달리, 각 개인의 우울증에
대한 취약성은 유전적 특징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다는 많은 증거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우울증은 유전될 수 있습니다
.

임상적으로 우울증의 발병에 대한 유전적인 위험성은
약 40%
정도로 생각되고 있으며, 환경에 의한 요인은
60%
정도로 생각됩니다.
실제 우울증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중요한 환경적인 요인이 없이는 잘 발생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같은 환경적인 요인에 있더라도 각 개인에 따라 우울증이 생기는 여부는 강력하게 유전에 의해
결정됩니다.



우울증에서 관찰되는 가장 중요한 생물학적 요인은 신경전달물질의 기능 장애입니다.

신경전달물질은 호르몬과 비슷한, 뇌의 한 부분에서 다른 부분으로 신호를 전달하는 화학물질입니다. 뇌 속에는 다양한 목표를 수행하는 많은 신경전달물질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우울증의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신경전달물질은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 도파민 세 가지입니다.

정상적인 뇌에서는 신경전달물질이 하나의 신경세포에서 다음 신경세포로 빠르게 전달되며, 여러 차례 이런 전달이 반복되어도 다음 신경세포에서는 처음만큼 강력한 신호를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서는 기분을 조절할 수 있는 신경전달물질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음 신경세포로 신호가 전달되기도 전에 신호가 감소하거나 혼란이 생기게 됩니다.

우리가 병을 앓게 되면 불편함과 통증 같은 증상들 때문에 고통스러워지고, 평소에 즐기던 일들을 잘 하지
못하게 되므로 우울한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질병 때문에 기분이 가라앉지 않는다고 해도 종종 우울증은 발생합니다. 왜냐하면 어떤 질병은 신체
기능을 변화시켜 우울증을 유발시키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호르몬 분비와 연관되거나 뇌에 생긴 종양은 우울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우울증상을 느낄 수 있어도 자신에게 암(종양)이 있다는 사실을 모를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 같은 일부 내과적 질환은 조증과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면역체계의 이상이 우울증의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둘 사이의 정확한 관련성에 대해서는 더 연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 뇌의 일반적인 기능은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기분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경전달물질들도 이러한 뇌의 기능 감소에 영향을 받습니다.

노화와 관련된 변화들 중 특히 우울증과 관련해 주목할 만한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치매가 진행되고 있는 일부 노인들은 대개 치매 초기 단계에 심한 우울증을 경험합니다. 이때 정신병적인
우울증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것은 대뇌의 기저핵 부위와 전두엽 간의 연결 경로에 이상이 있음을 의미
합니다.
치매가 있지 않더라도 단지 나이가 들면서 이런 변화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우울증에 취약한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고혈압이나 자신도 모른채 지나간 뇌졸중에 의해 우울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위험성이 있는 사람들은 혈압관리를 잘함으로써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성별의 차이로 우울증이 유발되는 이유를 부분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많은 연구에서 스트레스에 의한
우울증의 발병 가능성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크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이 사실에 대해서는 다양한
이유들이 생각되고 있습니다.

여성들이 남성보다 스트레스를 더 잘 받기 때문에 우울증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또 불만족스러운 결혼생활을 하고 있거나 많은 자녀를 가진 여성들에서 우울증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을 보면 사회에서 성에 따른 역할의 차이나 사회적인 지지의 차이가 영향을 미치는 것을 짐작 할 수 있습니다.

사춘기부터 증가하기 시작하는 여성호르몬이 불안이나 우울증과 연관되기도 합니다.

여성호르몬이나 생물학적인 차이 때문에 여성들에서 우울증이 더 잘 발생된다고 생각되지만 우울증이 생기기 이전에 어떤 사회적인 스트레스가 존재한다는 사실도 중요합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특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몇 일 또는 몇 주 내에 이것을 극복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스트레스가 우울증을 일으키는 기전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확실히 우울증의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킵니다. 그 예로 어렸을 때 부모로부터 학대를 받은 아이들은 지속적으로 자존감이 떨어져 있으며 어른이 되어서 우울증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우울증이 생기기 직전에 납득할 만한 중요한 사건을 경험합니다.

우울증을 일으키는 사건들은 대부분 사람들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거나 명성에 손상을 입힐 수 있는 사건들
입니다. 대부분의 성인에서 자존감은 친밀한 인간관계와 연관이 있고 직장 같은 자신에게 중요한 사회환경과도 관계가 깊습니다. 그러므로 인간관계가 깨어지거나 결혼이 파경에 이르렀을 때 우울증이 시작되는 일은 매우 흔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열등하다고 느껴질 때, 즉 자신이나 주변 사람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는 경우 자존감이 떨어지고 우울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의 경우에는 명확한 스트레스 없이도 우울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는 우울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보다는 우울증을 촉발하던가 재발에 영향을 줍니다. 자신이 우울하다고 여겨질 때에는 스트레스가 다음 중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의 양이 문제인 경우:
너무 많은 스트레스가 있을 때 일반적인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의 종류와 관련된 문제인 경우:
어떤 특별한 사건이나 환경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된다면 이런 문제의 핵심이
무엇인지, 왜 이런 사건들이 자신에게 스트레스 반응으로 다가오는지 밝혀내기 위해 집중적인 면담이나
정신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은 성격
쉽게 불안을 느끼며 고민이 많은 성격, 혹은 주변상황에 대해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성격
수줍음이 많고 대인관계를 꺼리는 성격
자기자신을 쉽게 비난하거나 자존감이 낮은 성격
대인관계에 예민한 성격
완벽주의
자기 중심적인 성격
 

처음 네 가지 성격유형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우울증이 걸릴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완벽주의적인 성격
가진 사람들에서는 우울증의 발병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우울증이 발생했다면 더 오랜 기간을 앓을 수 있습니다. 자기 중심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짧은 기간의 우울증에 더 취약합니다.

그러나 기질이나 성격은 어떤 종류의 우울증의 발병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우울증임상연구센터]

2010/11/04 10:32 2010/11/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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